국내 최초의 오가닉 코튼 전문 회사인 케이준컴퍼니(대표 강성문)가 브랜드 사업에 뛰어들었다.

오가닉 전문 브랜드 반디스를 런칭한 것. 이미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www.vandis.kr을 오픈하여
몇 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으나, 오는 17일을 디데이로 잡고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또한 최근 올림픽공원 근처에 오픈한 ‘딸기가 좋아’ 매장 내 숍인숍으로 들어가 소비자와 첫 만남을 가졌으며
신세계 영등포점 리뉴얼 오픈시에도 ‘딸기가 좋아’ 매장 안에 입점하기로 했다.
반디스는 아직 단독 매장보다는 컨셉이 맞는 매장 안에 숍인숍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반디스는 신생아 의류 및 용품류를 메인으로 하며 아동내의, 성인 남녀 속옷과 이지웨어, 리빙 제품 등
다양하게 내놓을 계획이다. 또 오가닉 코튼 소재 판매도 겸한다.

강성문 사장은 “오가닉 원사를 판매하다 보니 100% 오가닉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면서 “원사만 오가닉이 아니라 전공정에서 유기농 제품의 원칙을 철저하게 지켜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반디스의 모든 제품은 미국 텍사스 유기농 목화를 사용한다.
텍사스 목화는 터키나 인도에 비해 물량은 적지만 퀄리티가 우수하다. 재배량이 적은 만큼 단가가 비싸 주로
고급 브랜드 위주로 공급되고 있다.

케이준컴퍼니는 텍사스 유기농 목화의 독점권을 갖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GOTS 인증
license No. CU808263GOTS-01과
미국 시장을 겨냥한 OE Standard 100 license No. CU8082630oe-01을 획득했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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