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 코튼은 3년간 농약이나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농지에서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 생산된 면화입니다. 일반적으로 땅속에 잔류하는 농약의 영향이 사라지는 데는 약 3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오가닉 코튼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는 3년간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토지를 준비하고 비로소 재배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코튼을 재배하기 위해선 매우 다량의 농약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해충 방제의 목적과 수확시 코튼의 나뭇잎을 떨어뜨리기 위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사용되는 농약은 나라마다 엄격한 규제가 되어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지에 주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가닉 코튼의 품종은 다음과 같은 칼라를 지닌 품종들이 있습니다.

칼라드 오가닉 코튼 (Colored Organic Cotton)은 엄격히‘비 염색 칼라 코튼’또는‘자연 면’등으로 불리 우는 중국산 또는 터키산 칼라 코튼과는 구별되어야 합니다. 재배 시 인위적으로 색을 입히거나 유전자 조작을 통한 칼라코튼과는 다르게 칼라드 오가닉 코튼은 수 천년 전부터 내려오는 고유의 색이며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또, 일부 브랜드에서 염색한 제품을 칼라 오가닉 코튼이라고 임의적으로 매체에 홍보하는 경우도 있는데 일반적이지 않은 잘못된 내용이며 염색된 오가닉 코튼이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브라운색으로 염색을 하게되면 참깨반점같은 목화 잎의 부스러진 조각들이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