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윤상사(대표 강윤찬)가 컬러드 오가닉 코튼 전개를 시작했다.
오가닉 전문 업체로 입지를 구축한 대윤상사는 ‘프리뷰 인 서울 2005’전시회에 참가 컬러드 오가닉 코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가닉 코튼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아이보리계의 오가닉 코튼(아이보리 계통의 목화)과 컬러드 오가닉 코튼(아이보리, 브라운, 그린 계통의 목화) 두 종류가 있는데 대윤상사에서 전개하는 컬러드 오가닉코튼은

브라운톤의 코튼사다.

브랜드 로고와 프린트 등은 컬러 오가닉코튼을 이용, 염료 사용이 아닌 완전한 오가닉 제품으로서의 가치를 더해줄 수 있다.
에코라벨 인증 기업인 대윤상사는 네덜란드 ‘SKAL' 인증마크를 획득, 국내 컬러드 오가닉 코튼 인증을 처음으로 획득, 친환경 소재 전문 기업으로서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현재 컬러 오가닉 코튼 전개와 함께 압소바, 파코라반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새로운 바이어물색에 나서고 있다.

대윤상사의 강성문 이사는 “일반 오가닉 코튼에 비해 10%정도 상향된 가격이나 유아복에서의 컬러 오가닉 코튼에 대한 반응은 현재 상당히 높은편이다.

이번 PIS 전시회에서는 해외 바이어 상담은 물론 전시 첫째날 오전에만 20여명의 바이어와 상담했다”고 전했다.
한편, 컬러드오가닉코튼 전개와 함께 오가닉 전문 업체로 사업영역이 확대된 대윤상사는 

지난 9월말 케이준컴퍼니(대표 강성문)를 설립했다.
케이준컴퍼니는 디자인개발, 아웃소싱업체와 오가닉 제품에 대한 코웍을 활발히 추진, 브랜드로 공급되는

오가닉, 친환경 제품과 관련한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강지선기자   suni@ktnews.com 2005년 10월 10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