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 코튼 소재 생산업체인 케이준컴퍼니(대표 강성문)가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오는 6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오가닉 전용 브랜드를 출시하기로 하고 최근 오가닉 사업에 진출한 제이피파트너 및 DIY(Do It Yourself, 스스로 만드는 상품) 전문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인터넷 쇼핑몰은 케이준이 오가닉 코튼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내의, 침구, 타올 등 홈웨어 제품을 판매하며 사이트를 연계한 제이피파트너는 스포츠 아웃도어 제품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DIY 전문업체는 유아동복을 중심으로 판매에 나선다.

이들 세 업체는 각각 별도의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동시에 온라인 상 연계를 통해 제품 판매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강성문 이사는 “오가닉 코튼 외에 유럽에 수출하고 있는 친환경 소재를 중심으로 완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오프라인 매장도 오픈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병훈기자, supia@apparelnews.co.kr
2006년 05월 29일 [0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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