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직물 부문 (주)케이준 컴퍼니
국내 최초 유일 국제 인증 수여 오가닉 코튼의 대표주자


원사부터 봉제까지 전 공정을 친환경으로 제작한 ‘오가닉 코튼’을 공급하는 국내 최초 국제인증 수여업체

(주)케이준컴퍼니(대표 강성문)가 면직물 부문의 ‘2008 패션소재대상’을 수상한다.
이 업체는 지난 해 11월 2일,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컨트롤 유니온 그룹(SKAL International)로부터

국내 최초로 오가닉 코튼(유기섬유)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새로운 시장인 친환경 소재를 통해 뉴페러다임을 구축, 매년 200% 이상의

신장율을 달성해왔다.
독일과 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 등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럽 선진국에 유기농 코튼 제품을 수출하고 있어 그 성장

잠재력 또한 무한한 기업으로 손꼽힌다.
케이준컴퍼니의 국제인증 획득은 국가차원에서도 대단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이는 해마다 수요가 2배 이상씩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생산을 거점으로 한 오가닉 코튼 수출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큰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특히, 원단 뿐 아니라 봉제 및 라벨까지 100% 유기완제품을 제공, 진위여부를 알 수 없는 무늬뿐인 유기섬유 생산 업체와는

비교를 거부한다.
여기에, 그동안 유기섬유 대표라고 인식해온 일본브랜드보다 한참 앞선 수백가지의 패턴 개발과 디자인 기획력,

염색기법, 직조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월등하다.
이 회사는 내수 마켓 쉐어도 2배 이상 증가, 국내 오가닉 코튼의 필 수요업체인 유아복 뿐 아니라 캐주얼, 스포츠웨어,

성인복, 홈패브릭까지 그 영역을 크게 확대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 회사의 강성문 대표는 “아직까지 유기농 인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가짜 인증마크에도 쉽게 속는 소비자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특히, 유기섬유 국제 인증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현재 오가닉 코튼 국제 인증은 유럽의회 유기인증 법렵인 EEC2092/91과 미국 농무성의 USDA-NOP를 바탕으로 국제

공통 기준을 마련, 그 결과 스위스의 IMO와 네덜란드의 SKAL International이 공식 인증검사 및 인증을 할 수 있는 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케이준 컴퍼니는 SKAL의 ‘EKO Sustainable Textile’ 인증을 수여받았다.


<조정희부장>

2008년 4월 7일

국제섬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