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준컴퍼니, 아동·침구류 이어 전 복종 공급 확대
김경환 기자 nwk@fi.co.kr
▲ 케이준 컴퍼니의 오가닉 코튼 제품
국내 대표적인 오가닉 코튼 원단 공급 업체인 케이준컴퍼니(대표 강성문)가 다양한 원사를 확보해
어느 복종에나 공급이 가능한 전천후 생산 체제를 구축, 내수 패션 시장에 대한 원단 공급 확대에 나섰다.
유기섬유 국제 인증 업체인 케이준컴퍼니는 제이투엘로부터 미국 텍사스 오가닉 코튼 원면을 공급받아
원단을 제직, 유아동ㆍ여성 내의ㆍ침구용으로 중고가 원단을 공급해 왔다.
강성문 사장에 따르면 “오가닉 코튼 원면은 현재 세계 24개국에서 생산 중으로 터키ㆍ인도산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한다”면서 “품종은 미국 면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수확 과정에서 나타나는 잔류물 때문에
품질이 천차만별”이라고 밝혔다.
또 강 사장은 “국내 면방 업체들이 손쉽게 오가닉 코튼 원사를 직접 수입해 판매하는 것을 지양하고,
과감한 시설 투자로 원면이나 스테이플을 수입해 원사를 방적해 공급하는 것이 국내 섬유ㆍ패션 업계의
발전이나 부가가치 면에서도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케이준컴퍼니는 국내 시장 수요에 부응해 중저가 품목에도 가격을 맞출 수 있도록 원료를
비축 구매하고 원사 소싱 체제를 갖춰, 유아동ㆍ여성 내의ㆍ침구용은 물론 골프웨어ㆍ스포츠웨어ㆍ
캐주얼 등 거의 전 복종을 망라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단 공급이 가능하다.
특히 한 시즌을 앞서 비축 구매해 마트 브랜드에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내년에는 공격적인
시장 확대 전략에 따른 다양한 원단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케이준컴퍼니는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소재를 패션 업계에 널리 알리는데
혼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부문에도 관심이 많아 ‘친환경 유기 섬유’ 관련 세미나에 자주 패널이나 강사로 초빙되고 있는
강 사장은 “내년에는 원하는 국내 패션 업체를 대상으로 디자이너나 MD를 위한 ‘오가닉 코튼 소재 교육’에
심혈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는 섬유ㆍ패션 업계에 ‘녹색 성장’이 화두로 떠오르며 국가 차원에서 탄소 배출 억제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여 대표적인 친환경 패션 소재인 오가닉 코튼이 인기를 끌며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